해외여행을 다녀와야겠더라고요. 추석 연휴는 항공권도 비싸기 때문에 그전에 얼른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일본, 태국, 베트남 중에 고민했어요. 항공권 가격은 별 차이가 없었지만, 각각 끌리는 포인트가 있었어요.
1. 일본: 가까움. 나고야와 오사카 이외에 가본 적 없음.
2. 태국: 파타야에 좋은 기억이 있음. 방콕 여행은 해본 적이 없음.
3. 베트남: 가 본 적이 없는 미지의 세계. 물가가 저렴하여 금액 대비 장기간 체류 가능.
고민 끝에 결국 태국으로 선택했습니다. 파타야 + 방콕 여행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목차
1. 스카이스캐너
저는 항공권 검색할 때 스카이스캐너 앱을 사용합니다. 캘린더 최저가 검색 기능이 편리하더라고요. 한국 항공사뿐만 아니라 외항사까지 검색 가능합니다. 간혹 스카이스캐너보다 해당 항공사 사이트에 직접 들어가 예매하는 것이 더 저렴한 경우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전체 항공사 비행 운항 스케줄을 한 번에 볼 수 있다는 장점을 놓칠 순 없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먼저 스카이스캐너에서 원하는 비행 스케줄과 가격대를 확인합니다. 그 후 해당 항공사에서 직접 예매했을 때의 가격 비교를 해보곤 한답니다.
↘이번에 제가 선택한 항공편입니다. 갈 때는 오전에 출발하고 올 때는 새벽 비행기를 타고 아침에 떨어지는 스케줄을 선택했습니다. 원하는 스케줄을 선택하면 가격 비교를 해줍니다.
2. 스카이스캐너와 실제 결제한 금액 차이
스카이스캐너에서 명시한 최저가와 실제 결제할 때의 금액은 차이가 나기도 합니다.
↘에어아시아 실제 결제 금액입니다. 수수료 및 기타 요금은 스카이스캐너에서 제시했던 가격과 동일합니다. 하지만 "부가서비스"라는 명목으로 15,000원이 추가되었네요. 이는 VISA 카드 결제 수수료였습니다. 다른 결제 방법이 따로 없어 어쩔 수 없이 부담해야 했던 추가요금이었습니다.
↘진에어의 경우 실제 결제 금액 차이가 더 컸습니다. 어떤 이유인진 모르겠으나 63,761원 정도 차이가 나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에어 앱에서 직접 구매하는 것보다 저렴해서 스카이스캐너를 통해서 예약을 진행하였습니다.
3. 방콕 (수완나품) 왕복 항공권 최종 결제 내용
↘결국 방콕(수완나품) 왕복 2인 총 636,600원에 발권 완료하였습니다. 인당 318,300원이네요. 굉장히 저렴하게 발권했다고 생각합니다. (수완나품 왕복 기준) 작년에 파타야 여행 당시에는 항공권이 더 비쌌었거든요. (저는 53만 원, 제 친구는 37만 원에 발권했었어요.)
▼작년 파타야 여행 당시 준비 과정을 기록했던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