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포스팅은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 3화'의 내용을 정리한 것입니다.
추후 가게 될 태국 여행에 참고하기 위함입니다.
목차
1.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 3화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 3화에서는 방콕의 스트리트 푸드를 다뤘습니다. 태국이 '미식의 천국, 배낭여행자들의 천국'이라고 불린다네요. 태국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도시는 방콕이겠죠. 방콕은 태국의 수도입니다.
↘담넌사두억 수상시장의 배 위에 앉아서 음식을 먹고 있는 백종원의 모습이 타이틀로 쓰였네요.
2. 방콕 담넌사두억 수상시장
방콕에서 1시간 30분 거리에 담넌사두억 수상시장이 있다고 합니다.
↘태국에는 수상시장이 여러 개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담넌사두억 수상시장이 '100년 역사의 태국 최대 수상시장'이라고 하네요. 지금은 관광지가 되어버렸지만, 옛날에는 농민과 어민이 활발한 교역을 하기 위해 만들어진 수로라고 합니다. 수로 길이가 대략 30km라고 하니 규모가 장난이 아니네요!
↘2018년의 수상시장과 그 50년 전이 1968년 수상시장에 큰 차이가 없는 것처럼 느껴지는 건 기분 탓이겠죠...?
2-1. 망고스티키라이스
백종원이 직접 먹진 않았지만, 소개만 해 준 망고스티키라이스.
↘코코넛을 넣고 한 찹쌀밥을 망고와 같이 먹는 것이라고 합니다. 꽃이나 여러 가지 과일로 색을 내서 밥 색깔은 다양하지만 맛은 비슷하다고 합니다. 찹쌀밥과 망고 위에 코코넛 우유를 뿌려서 먹는 거라고 합니다.
2-2. 구운 바나나
마찬가지로 백종원이 직접 먹진 않았지만, 맛있다고 추천만 해 준 구운 바나나.
↘바나나에 열을 가하면 더 맛있어진다고 합니다. 구운 것도, 튀긴 것도 맛있다고 하네요. 다음에 집에서 고기 구워 먹을 때 한 번 구워 봐야겠어요. ㅋㅋ
2-3. 태국식 센렉남 쌀국수
백종원이 담넌사두억 수상시장에서 (드디어) 먹은 첫 음식! "센렉남 쌀국수 한 그릇이요"!!!!!!!!
↘'센렉남'은 '얇은 면'이라고 합니다. 백종원은 40바트를 냈어요. (당시 한화로 약 1,300원)
↘태국식 쌀국수는 베트남 쌀국수보다 국물이 연하다고 합니다. 소고기가 아니라 돼지고기로 국물을 내서 그렇다고 하네요. 선상에서 교역을 할 때 국수를 많이 먹었는데, 부피가 크면 설거지나 이동이 힘드니까, 배에서 먹는 국수 종류가 따로 있었다고 합니다.
2-4. 그린 망고
'망고'하면 우린 노란색을 생각하죠. 한국에 잘 알려진 망고는 노란색이지만, 사실 망고는 품종별로 색깔이 다릅니다. 태국에는 그린 망고가 있나 봅니다.
↘백종원도 못 알아본 그린 망고.
↘그린 망고는 달고, 노란 망고는 달다고 합니다. 한국에선 보통 덜 익은 망고를 먹지 않죠. 덜 익은 망고를 구매하더라도, 후숙 해서 먹는 게 보통입니다.
↘보통 시큼한 걸 팔 때 설탕과 소금 섞을 걸 같이 준다고 하네요. 그린 망고는 설탕, 소금, 고춧가루를 섞어서 찍어먹으면 그 특이한 맛을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노란 망고는 달짝지근하고 달콤하다면, 그린 망고는 푸릇푸릇한 느낌의 시큼한 맛이 난다고 하네요. 완전히 익은 망고가 디저트용이라면, 그린 망고는 애피타이저용 같다고 합니다.